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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질서 유공 경찰관 4명 진의장 시장으로부터 표창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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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질서 유공 경찰관 4명 진의장 시장으로부터 표창 받았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9-19 | 수정 2008-09-19 오전 8:25:23 | 관련기사 건

통영경찰서 - 전병일 경위, 허재영 경사
해양경찰서 - 홍성덕 경위, 천민영 경장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고 예방 등 치안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오던 경찰관 4명이 18일 진의장 통영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주인공은 통영경찰서 전병일 경위와 허재영 경사, 통영해양경찰서 소속의 홍성덕 경위와 천민영 경장이다.

▲ 유공 표창자들의 자랑스런 얼굴 (왼쪽 부터 허재영경사, 전병일경위, 진의장시장, 홍성덕경위, 천민영경장)

통영시공적심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확고한 국가관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적이 인정됐다.

전병일 경위는 해상여객운송사업법(안) 제정 반대 시위와 관련, 순화 설득으로 해결한 점과 통영시외버스터미널이전 반대와 관련하여 통영시 관계자와 면담 주선 등으로 지역 사회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허재영 경사는 평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캠페인 활동에 전념하여 교통질서확립과 시민불편을 해소한 공과 매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스쿨존 근무,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출․퇴근길은 물론 수시로‘안전띠 착용 정착화’ 및 음주운전추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교통법규 준수동참 분위기를 조성한 공적이 크다.

허 경사는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년 대비 교통사망사고 감소(50%)에 기여, 경남청 관내 1위로 경장에서 경사로 특진한 이력의 소유자다.

통영해양경찰서 소속의 홍성덕 경위는 통영국제트라이애슬론 등 국내.외 경기대회를 비롯한 우리지역의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 적절한 교통관리로 시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교통활동을 전개하였고, 또한 관광지 해양경찰로서의 친절.공정한 대민자세로 해양경찰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이 있는 등 타의모범이 되었다.

또한 해상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에 주력하고 뉴스타호 좌초(침수)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여 해양사고 유공자로 표창됐다.

천민영 경장은 2005년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되어 파출소 등 일선 부서를 두루 거쳐 현재는 통영해양경찰서 P-131정에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해상 치안질서 확립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역시 뉴스타호 좌초(침수)시 목숨을 걸고 인명을 구조했다. <통영 허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