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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경영개선을 위한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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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경영개선을 위한 워크숍 열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10-08 | 수정 2008-10-08 오전 7:31:43 | 관련기사 건

지역 전통시장의 현 실태를 이해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경상남도에서는 7일 충무 마리나 리조트에서 전통시장 상인대표·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오는 8일 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현 실태를 이해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의 정부 지원 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경영현대화를 위한 사례 및 상품진열 방법 등 우수경영기법 향상으로 시장 활성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있다.

워크숍 첫째 날인 7일에는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의 “전통시장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와 임채길 SB유통경영연구소장의 “유통환경과 소비자의 의식변화”, 서근하 경남정보대 교수의 “한국형 TMO 제도와 성공점포 마케팅”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어 8일 둘째 날에는 김강규 서울디지털대학 교수의 “신상품 개발”과 홍창섭 경남도 경제정책과장의 “전통시장 현황 및 지원시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진상태 경상남도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과 상호이해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상인 조직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에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 합동 워크숍이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600여명의 상인과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통영 김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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