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겸 도의원 군민사랑방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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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도의원 군민사랑방 개소

한창식 기자  | 입력 2010-07-28  | 수정 2010-07-28 오후 2:10:29  | 관련기사 건

 

김대겸 도의원이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정에 반영코자 군민사랑방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무소속의 김대겸 도의원은 오늘(28일) 오전, 박태훈 고성군 의회의장과 송정현 전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과 백문기 고성읍장, 김재호 전 고성농협장 김문수 전 도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 동외리에 자신의 사무실 겸 군민사랑방 개소식을 가졌다.

 

 


김대겸 의원은 ‘오늘 군민사랑방을 여는 것은 지난 선거에서의 자신의 공약 가운데 하나’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군민들이 도의원과의 정보교류 공간이 없어 대단히 불편해하는 점을 헤아려 공약을 하고 이렇게 문을 열게 됐다’며 ‘경남도와 고성군 행정과 대민 간의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사무실 개소의 의미를 고성군 행정에서나 의회에서도 알아주기 바라며, 상호 밀접한 관계를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대겸 의원은 지역민들도 경남도와 고성군이 풀어가야 할 숙제들이 있다면 부담 없이 사랑방에 와서 털어놓는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 이를 경남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군민사랑방은 항상 개방돼 있어 격식 따지지 말고 허심탄회하게 건의하면 반드시 경남도에 전달해 풀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박태훈 고성군 의회 의장은 ‘의원이라면 봉사자의 역할을 다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 이번 김대겸 의원의 군민사랑방 개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언제나 서로 의논하고 협의해 고성군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 약속하면서 상호협력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훌륭한 공간으로 기능하기 바란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축하 케익을 자르고 차려진 다과와 함께 환담을 나누며 이날 행사를 마쳤다.

 

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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