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2011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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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2011년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07-15  | 수정 2011-07-16 오전 7:59:53  | 관련기사 건

- 전경련 7억 원 포함 총14억 원 지원 받아 ‘고성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2012년 개원 예정

 

이군현의원은 14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1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취업여성들이 출산을 꺼리거나 육아 부담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가지게 되는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경련이 사회공헌 차원으로 회원사들과 기금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공동으로 전국의 보육시설 취약지역에 국공립 보육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경남 고성군의 경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7억원과 도비 3.5억원, 군비 3.5억원을 합친 총사업비 14억원을 지원받아 2012년도 3월경에 ‘고성 보듬이나움이 어린이집’이 개원될 예정이다.

 

이날 이군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남 고성군을 포함해 전국 18개 지자체가 선정된 것에 대해 축하 한다며,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기업 대표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군현 의원은 2000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헤크먼(Heckman) 교수의 2005년도 논문을 통해 유아기에 1달러를 투자하면 어른으로 성장한 후엔 16달러, 무려 16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초등학교 때 투자하면 그 절반인 8달러, 중․고등학교 시절 투자는 휠씬 더 낮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하면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영유아에 대한 투자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군현 의원은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이 앞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훌륭한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전경련과 지자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16개 지자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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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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