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고성군의회 현장의정활동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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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고성군의회 현장의정활동 이틀째

한창식 기자  | 입력 2011-10-26  | 수정 2011-10-27 오전 6:17:4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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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에서는 2011년 하반기 현장의정활동 둘째 날에도 각 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의 추진실태를 확인 점검했다.

 

25일에 이어 26일에도 현장 의정활동에 나선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구만면과 회화면을 방문해 각종 주요사업장들을 둘러봤다.

 

 

먼저 의원들은 구만면에 도착해 정대춘 구만면장으로부터 면정현황을 보고 받은데 이어, 생명환경농업단지 농로 보수공사 현장을 살피고, 주평마을과 당산마을의 농로 포장공사를 점검했다.

 

특히, 김영재 건설재난과장으로부터 주평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2011년도 추진상황과 현재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접 현장을 확인한 의원들은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데 비해 미흡한 점이 많다며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한편, 구만면 저련리에 조성된 저동마을 쉼터는 많지않은 예산이 투입됐지만 350년 된 느티나무 아래 주민들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고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잘 지어져 의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회화면으로 이동한 의원들은 정윤준 회화면장으로부터 면정현황을 들은 뒤, 배둔리에 시공중인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배둔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시설 운영현황과 농촌지역의 보육교사 수급해소와 처우개선비 확대에 대한 문제점들을 보고 받았다.

 

 

 

 

특히, 회화면은 201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관광지가 속한 지역으로써 군의원들은 당항포관광지 일대를 돌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관광지사업소 빈영호 엑스포사무국장은 분야별 추진상황과 행사운영계획을 설명하며,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관람객 유치전략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로 나눠 진행되는 2011년 하반기 현장의정활동은 오는 28일까지 마암면과 동해면, 대가면, 영현면 등지를 돌아보며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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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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