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 경남지역 경선에서 1위득표율 과반 넘기며 선두자리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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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후보 경남지역 경선에서 1위득표율 과반 넘기며 선두자리 지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9-03  | 수정 2007-09-03 오전 9:35:25  | 관련기사 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2일 경남지역 대선후보 경선투표 개표결과 1위를 차지했다.

 

▲ 2일 창원 문성체육관에서 열린 경남지역 선출대회에서 문성현 대표,  천영세 원내대표와 함께 만세를 외치는 세 후보 - 출처: 민주노동당 홈페이지

권영길 후보는 2일 경남 창원시 문성체육관에서 열린 경남지역 선출대회에서 총 4,302표 중 2,686(62.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심상정 후보와 노회찬 후보는 각각 911(21.3%), 677(15.8%)표를 얻었다.


이로써 권영길후보는 총 11개 권역 중 지금까지 치러진 6개 지역에서 15,795표 중 8,066(51.25%)표로 득표율 과반을 넘겨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이어 3,885(24.68%)표를 얻은 노회찬 후보가 2위를, 심상정 후보가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을 비롯해 남은  5개 지역의 경선투표 결과로 인한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거제 정희영 기자(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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