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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6-11-03 오후 04:32:49 | 수정 2016-11-03 오후 04:32:49 | 관련기사 건
더불어민주당통영고성 지역위원회는 3일, 성명을 내고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는 면피용 개각발표를 철회하고 국정에서 즉각 손을 떼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검찰은 헌법질서를 훼손하고 국기를 문란케 한 박근혜를 즉각 조사하고 법에 따라 처벌하며, 국정을 농단하고 최순실을 비호하는 세력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할 것을 주장했다.
아래는 더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회의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관련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 뜻이다! 국정농단 박근혜를 조사하라!
4대강으로 시작하여, 방위산업비리, 자원외교비리, 세월호, 백남기를 지나 최순실 국정농단까지 이명박근혜정권은 그야말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그들만의 정권이었다.
백남기농민의 죽음을 두고 사과 한번 없이 그렇게 오만하던 정권은 최순실이라는 이름이 언론을 타는 순간 거북선에 부딪쳐 난파된 왜선처럼 침몰할 때만 기다리며 허둥지둥할 따름이다. 선장은 혼비백산하여 정신이 없고 선원들은 배를 탈출할 기회만 보고 있는 박근혜정권의 정치적 생명은 이제 끝났다.
국민을 위한 정권이 아닌 그들만의 정권은 이제 책임총리라는 미명과 깃털들에 대한 조사로 국민의 분노를 잠재우려 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화 운동을 통해 독재정권에게 항복을 받아낸 우리 자랑스러운 국민들은 결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게이트를 용납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민주주의를 위해 떨쳐 일어나고 있다.
이미 전국 방방곡곡에서 박근혜정권을 규탄하는 촛불이 밝혀지고 있다. 우리 통영과고성에서도 민주노총과 농민회, 희망연대 등 많은 사회단체들이 백남기농민의 죽음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촛불을 들고 있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박근혜 새누리당정권은 이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통영고성지역위원회는 고성지역의 시민, 사회단체들과 함께 국정의 정상화와 민주주의회복을 위해 싸워 나갈 것이다.
- 국정농단의 주범 박근혜는 면피용 개각발표를 철회하고 국정에서 즉각 손을 떼라!!
- 검찰은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훼손하고 국기를 문란케한 박근혜를 즉각 조사하고 법에 따라 처벌하라!!
- 검찰은 국정을 농단하고 최순실을 비호하는 세력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라!!
2016.11.3.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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