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222회 2차 정례회 3차회의-시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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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222회 2차 정례회 3차회의-시정연설

고성방송  | 입력 2016-12-13 오후 02:29:54  | 수정 2016-12-13 오후 02:29:54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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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의회가 제222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16년도에 비해 2.7% 늘어난 3,818억 원에 달하는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보고를 들었습니다.

 

12일 오전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최평호 군수와 황보길 의회의장을 비롯한 행정공무원과 의회의원들이 모여 고성군의회 제222 2차 정례회를 열고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군수 시정연설과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의 총괄보고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을 위해 시정연설에 나선 최평호 군수는 내년은 해양, 항공산업 등 신성장동력으로 가시적 성과를 이룰 것을 약속하며 돈 되는 농업을 위한 농축수산물 사업 추진, 또 맞춤형 복지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며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2017년 세입세출예산안 개요 총괄보고에 나서 지난해에 비해 2.7%늘어난 3818 6127만원이 내년도 군정시책 추진에 사용 될 예산이라고 밝혔습니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이 밝힌 예산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16일 예비 심사보고를 거쳐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보고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김상준 의회운영위원장의 제안 설명으로 고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가 개정되고 박용삼 총무위원장으로부터 고성군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비롯한 14개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보고와 최상림 산업건설위원장으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을 비롯한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들은 뒤 회의와 토론 없이 원안 가결됐습니다.

 

강영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16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편성사유와 사업의 효율성 등을 종합심사한 결과 삭감과 증액 없이 원안 가결됐음을 밝히고 휴회의 건을 상정해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위해 19일까지 휴회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4차 본회의는 20일에 열리며 2017 세입세출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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