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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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3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고성방송  | 입력 2017-01-25 오후 05:12:49  | 수정 2017-01-25 오후 05:12:4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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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려 김홍식 강영봉 의원이 각각 4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상임위원회별 심사내용을 보고하는 한편 윤리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최을석 의원 제명 처리 건에 대한 투표가 있었으나 부결됐습니다.

 

24일 오전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는 황보길 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과 최평호 고성군수와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3회 고성군의회 임시회가 열려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와 최을석 의원 징계요구의 건이 상정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분 자유발언시간이 주어져 총무위원회 김홍식 의원은 친환경적인 주택지구, 택지 조성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경관지구 지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로세척청소를 시행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총무위원회 강영봉 의원은 하이화력발전소 주변 지원 재투자 방법을 밝힐 것을 비롯한 3가지 개선계획 수립 의견을 냈습니다.

 

상임위원회별 보고에서는 김상준 의회운영위원장이 의정활동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 심사결과 보고와 박용삼 총무위원장으로부터 고성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6가지 안건의 심사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최상림 산업건설위원장으로부터 고성군 주부민방위기동대 설치운영 조례안과 상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가 있은 뒤 모두 원안 가결됐습니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가 상정한 최을석 의원 징계요구의 건이 비공개 회의로 진행되고 곧바로 의원투표가 이뤄져 재적 11명 중 7명의 출석으로 찬성 4표 반대 1표 기권 4표 무효 1표로 징계요구의 건은 부결됐습니다.

 

그동안 최을석 의원 제명을 요구하며 수개월 동안 촛불집회를 열었던 고성희망네트워크와 농민회 학부모네트워크 일부 회원들은 의회 개회 전부터 의회 앞에서 표결에 들어가는 의원들을 압박하고 의회 방청석에서 지켜보는 등 할 수 있는 수단을 다 했으나 부결되자 크게 분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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