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내년 보수 4291만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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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원 내년 보수 4291만원 결정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0-30  | 수정 2007-10-30 오후 6:18:18  | 관련기사 건

지방의원 유급화에 따른 광주시의회 의원의 내년 보수가 연 4천291만원으로 결정됐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갖고 광주시의회 의원의 내년도 보수를 올해 보다 1.44% 인상된 4천291만원으로 결정해 광주시장과 시의회 의장에 통보했다.


이번에 결정된 보수는 월정수당 2천491만원과 의정활동비 1천800만원이 포함된 것이다.


지난달 8일 각계 인사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2차례에 걸친 회의와 여론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한 시민 여론조사 등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해왔다.


광주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8일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는 현행수준 유지가 46.1%로 가장 많았으며, 10% 이내 인상해야 한다가 19.3%, 10% 이상 인상해야 한다가 8.7% 등으로 조사됐다.


심의위원회 김안호 위원장은 "광주시의원 의정비에 대해 코리아리서치를 통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의 정서는 현행 수준이 적정하다는 의견이었다"면서 "시의원의 의정활동 평가와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2008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원 의정비 지급기준은 다음달 13일부터 열리는 광주시의회 정례회에 `시의회 의정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안을 상정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광주시의원 보수는 월 의정활동비 150만원과 월정수당 203만원 등 연간 4231만원을 지급받았다.

 

광주 노성탁 기자(gjinews88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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