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고성 당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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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성 당원교육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1-16  | 수정 2007-11-16 오후 6:38:22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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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총재의 한나라당 탈당과 대선 출마로 어수선한 한나라당 내부가 김경준 씨 입국과 관련해 더욱 복잡하고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통영 고성 등에서의 한나라당 당원들을 상대로 한 대선 필승결의대회 수준의 당원교육이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 필승결의를 다지는 당원들

 

이날 고성당원들은 당소속 전 의원들과 부의장을 비롯한 당 고문들과 40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해 자폭을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의 소리를 높였다.


김명주 국회의원은 이날 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가 잘못되었음을 당원들이 반드시 인식해야 하며, 특히 대통령 후보 등록 이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2002년 이회창 20만 달러 수수폭로와 김대업의 병풍폭로, 기양건설 비자금 수수폭로라는 3대 정치공작 결과로 대선에서 패배했음을 상기시키면서 12월 19일 승리를 위해 한길로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당원교육에서는 최근 이명박 후보의 연루설이 무성한 김경준의 BBK에 대해 김명주 의원이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한데 이어 미리 준비해온 영상자료를 통해 한반도대운하와 이명박 후보의 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필승의 결의를 다진 뒤, 당원 교육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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