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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14 | 수정 2007-12-14 오전 11:01:4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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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통령 선거를 5일 앞둔 오늘(14일) 오전 기호 2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고성 회화면 배둔 시장을 방문하고 이명박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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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옥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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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전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는 김윤옥 여사 |
이날 상당히 쌀쌀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고성을 방문한 김윤옥 여사의 거리유세에는 대중가수인 설운도 씨가 함께했으며, 이날이 배둔 장날이어서 인근 면에서 나온 시민들과 한나라당 고성지구 당직자를 비롯한 김윤옥 여사의 방문소식을 듣고 배둔으로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 지원유세를 한 설운도
배둔에 도착한 김윤옥 여사는 미리나와 있던 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여성지도자회 등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유세차량에 올라 ‘큰 사위가 마암면 곤기마을이 고향이어서 고성은 우리와는 사돈되는 곳이라 밝히고, 이명박 후보를 압도적 지지해 나라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윤옥 여사는 이미 지난 3월 16일 고성을 방문하고 고성여성단체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李 후보와의 어려웠던 시절을 상기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던 적이 있다. ☞[관련기사 固城 방문한 이명박 前서울시장 부인 김윤옥 여사의 감회어린 눈물
이날 고성 회화면 배둔장날 유세를 마친 김윤옥 여사는 일행들과 함께 곧바로 통영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나머지 일정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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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유세하는 설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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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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