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고성 장날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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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고성 장날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

한창식 기자  | 입력 2007-12-16  | 수정 2007-12-16 오후 2:44:0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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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인 오늘 고성 장날을 맞이해 제17대 대통령선거 기호 2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가 산림조합 앞을 비롯한 하이면 등지에서 있었다.

 


이날 산림조합 앞에서 있었던 유세에서 한나라당 소속 어경효 고성군 의원은 연단에 올라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회창 후보를 겨냥해 ‘원칙을 무시하고 질서를 깨트린 <나 홀로 후보>에게는 한 표도 주지 말고 압도적 지지로 이명박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김명주 국회의원은 선거 이래 마지막 고성 장날이라 타 후보들 측의 연사들이 대거 고성을 찾는다는 것을 감안한 듯 차분한 목소리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해 경제가 살아 숨 쉬는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오늘 유세현장에는 이학렬 군수와 한나라당 소속 의장을 비롯한 대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거리유세를 지켜보았으며, 잠시 뒤 도착한 국민통합신당 기호 1번 정동영 후보 측의 연설자로 나선 김두관 前 행정자치부 장관이 유세장에 도착하자 김명주 의원과 서로 악수를 나누면서 주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잠시나마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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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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