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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1-04 | 수정 2008-01-04 오후 1:08:0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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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성군 당원협의회 2008 신년회 및 당원교육이 새마을 회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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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당원협의회 신년회에는 김명주 국회의원을 포함해 한나라당 고성군 협의회 고문들과 하학렬 고성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한나라당소속 군의원 전원과 읍면별 협의회장, 중앙상임위원 핵심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주 의원은 이날 이번 대선을 평가하면서, 10년 만에 이뤄진 정권교체는 한나라당 창당 이래 가장 큰 성과면서 한국의 민주주의를 성숙케 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선거가 국민의 입장에서는 좌파정권의 실정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10년 동안의 쌓인 불만이 표출된 선거였다고 말하면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데 대해 자축하자며 박수를 유도했다.
아울러 지난해 고성군으로는 역사 이래 큰일을 이학렬 군수를 중심으로 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한 全당원 동지들이 열성을 더해 조선특구를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한 뒤, 이는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군수가 손발을 맞춰 이룰 수 있었던 일이며, 한나라당이 고성군에 큰 선물을 한 것이라 할 수 있어 우리 당원들은 이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자랑할 만한 일이라 역설했다.
김명주 의원은, 다가오는 18대 총선과 관련해 언급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이 많으나 나름대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하고, 17대 총선은 힘들었으나 18대 총선에는 오히려 수월할 것이라 예견하면서 대선 승리와 조선특구 유치에서 나타났던 것처럼의 여세를 몰아 자신 스스로 선도에 나서 열심히 하고 당원들만 결속한다면 경남에서 1위는 물론 전국에서 몇 위 안에 드는 큰 표차로 당선되고 3연승도 가능하리라 본다면서 핵심당직자들에게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김명주 의원은 다가오는 4월경에는 현재 자신이 절반가량 집필하고 있는 헌법관련 책을 완성하고 세상에 내 놓을 것이라 밝혔다. 김명주 의원은 지난 1987년 4.13호헌철폐에 이은 6.10항쟁의 산물로 제정된 현행 헌법이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으나 국가 발전을 위해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말하면서 새 대통령 임기 내 개정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신년회는 2007년 송년회를 치르지 않았던 것과 대선 승리의 자축을 겸한 것으로 참석자들의 향후 있게 될 18대 총선에 대한 승리의 다짐과 덕담의 시간을 갖는 등 여유롭게 진행되었으며, 김명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각별한 활약을 한 당원에 대한 감사장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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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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