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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21 | 수정 2008-03-21 오후 5:32:00 | 관련기사 건
친박연대를 통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는 설이 나돌던 김기춘 국회의원이 21일 ‘거제시민과 당원동지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씀’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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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춘 국회의원 |
거제시민과 당원동지들께 드리는 인사 말씀
존경하는 거제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그 동안 한결 같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야당의원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점의 도덕적 하자도 없이 근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였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거가대교, 칠천·가조·산달 연륙교, 상수도와 도시가스, 농촌과 어항의 정비, 종합복지관 등 각종 회관의 건립, 하수종말처리장·도로망의 확충, 지세포 다기능항 사업 등 수많은 일들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천신만고의 정권교체 투쟁 끝에, 이제 우리 한나라당이 정권을 되찾았으므로, 집권당의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된다면 할 일이 태산같은 거제의 발전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그 누구보다도 적임자라고 자부하고 공천신청을 했지만, 이유도 없고 납득할 수도 없는 공천 탈락을 당했습니다.
공천에서 낙천된 후, 오늘까지, 저를 아끼는 많은 시민과 당원동지들로부터,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해 거제시민의 신임을 직접 물어보고, 거제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봉사하라는 강력한 권유를 받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고,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는 존경받는 원로의 한 사람으로 남아서 나라와 고향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것도, 국회의원직을 계속하는 것 못지않게 보람 있는 일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여러 날의 고뇌와 심사숙고 끝에 내린, 저의 이 같은 결심과 충정을 깊이 이해하시고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그 동안 베풀어 주신 후원과 격려를 두고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08년 3월 21일 국회의원 김 기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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