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안정 덕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팔걷어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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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안정 덕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팔걷어 부쳐

최장호 기자  | 입력 2008-06-08  | 수정 2008-06-09 오전 9:56:06  | 관련기사 건

-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에게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의 조속한 승인을 직접 촉구!


이군현 국회의원은 6월 5일,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통영시 지역 현안인 안정‧덕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의 조속한 심의 승인을 중앙연안심의회 위원장인 국토해양부 이재균 차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은 보다 긍정적인 입장에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진의장 통영시장과 정순완 수산개발국장 등이 함께 했다.


현재 통영시 봉평동 일대에는 SLS 조선과 21세기 조선, 삼호 조선소가 밀집해 있어서, 이들 조선소의 분진과 소음 등 심각한 공해발생으로 인근지역 주민들로부터 집단 민원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과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3개 조선소의 협소한 현 부지(360,000㎡)로는 계약 기간 내 수주물량 처리나 인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들 조선소들이 안정‧덕포 일반산업단지로의 시급한 이전이 요구되는 것이다.


향후 안정‧덕포 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조선소 이전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과 약 30,000명의 일자리 창출, 연 5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통영‧고성이 울산‧거제와 함께 세계 3대 조선산업 메카로 명실상부하게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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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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