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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6-29 | 수정 2008-06-29 오전 9:05:48 | 관련기사 건
“한나라당이 21세기 미래를 위한 정당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일하고 싶었지만 계파 간 격렬한 경쟁과 줄 세우기 속에서는 당의 진정한 통합이 불가능해집니다. 위기 속에서도 당의 모든 것은 이전과 전혀 다름이 없다고 판단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지난 27일 최고위원 후보 사퇴 기자회견서 밝힌 진영 의원의 사퇴 이유다.
진영 의원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만나 사퇴에 대한 충분한 해명을 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의 사태로 5명의 최고위원 중 여성 몫으로 확정된(박순자 의원)1개를 빼고 4개를 놓고 親李 계열인 박희태 후보, 공성진 후보, 親朴 계열인 허태열, 김성조 후보와 정몽준 최고위원이 대결하게 됐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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