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의 국회 ‘기대’김형오 신임 국회의장, “컬러 정치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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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국회 ‘기대’김형오 신임 국회의장, “컬러 정치시대 열겠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7-14  | 수정 2008-07-14 오전 7:13:13  | 관련기사 건

한나라당 김형오(사진) 의원이 신임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여·야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출석의원 283명 가운데 263표의 지지를 얻은 김형오 의원(5선 의원)을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국회의장을 선출함으로 쇠고기 정국으로 40여일 동안 개원되지 못했던 국회가 1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한편, 18대 국회는 헌정 60년 사상 임시회기 내 국회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형오 신임 국회의장은 “국민과 하늘을 두려워하고, 국회의 권능을 회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며, “흑백정치 시대를 마감하고, 컬러정치 시대를 열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의장은 “국회의장으로 상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하고, 여·야 및 초·다선을 초월하고 소·노장의 차별 없이, 편 가르지 않고 상호 이해하면서 상생의 정치를 펼치는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고성출신으로 정치학 박사인 김형오 신임 국회의장은 서울대 문리대학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와 대통령 정무비서관, 17대 총선 선거대책본부장, 한나라당 원내대표,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형오가 본 세상, 세상이 본 김형오」(1996년), 「엿듣는 사람들」(1999년), 「돌담집 파도소리-디지털, 정치인 김형오의 생각과 살아온 이야기」(2003년) 등의 저서를 출간한 수필 문학가이기도 하다. 부인 지인경씨와 슬하에 하연․소연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수영과 조깅 등이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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