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인 국회 공보관 강기갑 의원 외 당직자 국회사무총장실 난입 공개사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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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인 국회 공보관 강기갑 의원 외 당직자 국회사무총장실 난입 공개사과 요구

국회 정차모 기자  | 입력 2009-01-05  | 수정 2009-01-05 오후 2:22:11  | 관련기사 건

육동인 국회 공보관은 5일 오전 11시 국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5일 오전 9시 5분경 민주노동당 소속 강기갑 의원 외 당직자 다수가 03시15분경에 있었던 민주노동당소속 당직자 및 보좌진의 불법점거 농성 해산과 8시 45분경에 있었던 국회의사당 3층 로텐더홀 불법 부착물 철거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사전고지 없이 국회사무총장실에 난입한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육동인 공보관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집무중인 박계동 사무총장에게 폭언을 하며 의자 등 집기를 던지고 탁자 위에 올라가 커피잔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렸고 다수가 보는 앞에서 사무총장에게 심한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은 있을 수 없을 일로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육 공보관은 "이 같이 국회의장의 질서유지권 중 의원 가택권에 따라 정당하게 집행된 공무에 불응하면서 공무수행 중인 국회사무총장실에 침입하여 난동을 부린 것은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되는 것으로 다중이 위협을 가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공개사과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의거 의법 조치할 것"을 경고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5일 11시 30분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경북인터넷뉴스 기자의 현안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로텐더홀 농성은 민주노동당 최후의 투쟁으로 `조중동방송, 삼성방송 중단과 MB악법 강행처리, 출자총액제한제 및 금산분리완화법` 등이 관철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회 본회의장 입구를 자물쇠로 잠가놓고 각종 집기로 막아놓았다.

 


한편, 민주당 최재성 대변인은 5일 정오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경호권이 발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주노동당 보좌관들의 강제 해산 및 연행은 법률에 어긋나고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않겠다고 발표한 이 때 성급하게 취한 국회사무처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연행되어 여러 경찰서에 나뉘어 조사받고 있는 보좌관들을 즉시 국회의원 곁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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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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