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 대화창구 열지 않으면 법안처리 강행. 친박연대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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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주당 대화창구 열지 않으면 법안처리 강행. 친박연대 최고위원회의

국회 정차모 기자  | 입력 2009-02-12  | 수정 2009-02-12 오전 7:25:48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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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1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 6층 회의실에서 박희태 대표 주재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갖고 2월 임시국회 중점법안 처리와 관련하여 민주당의 빠른 대화창구 재개를 요청하고 민주당이 응해 올 경우 한나라당도 이를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고 국회운영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희태 대표는 "용산 사건이 일단락되고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도 끝나가는 마당에 야당도 태도를 바꿔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문하고 "국회 문을 걸어 잠그고 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민주당은 `천하에 둘도 없는 별종 야당"이라고 맹 비난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대정부 질문이 없는 날은 상임위와 소위를 열어 법안 심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 뒤 "만약 야당이 끝까지 상임위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모든 법안을 한나라당 단독으로 심의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강경론을 피력했다.

 

 

친박연대도 11일 오전 9시 30분 당사 대표실에서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가졌다. 서청원 대표는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자진사퇴한 것은 늦은 감이 있지만 잘한 일로 제2의 용산 참사가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는 대책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국정원의 국내 정치사찰에 대해 "국정원이 정보수집범위를 넓히는 것은 다시 과거로 회귀하려는 것으로 이는 정치를 공안 및 사정정국으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11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농협중앙회 회장 권한 축소(인사추천위 신설 및 단임제 실시), 감사기구 독립화, 회원조합이 출자하는 연합회 방식의 신경분리 추진,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회원조합에 이관 등 자신이 대표발의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법률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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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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