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이정희 의원 '지겨운 MB악법은 이제 끝났다' 생산적인 국회 운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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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정희 의원 '지겨운 MB악법은 이제 끝났다' 생산적인 국회 운영 제안

국회 정차모 기자  | 입력 2009-03-04  | 수정 2009-03-04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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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원내부대표인 이정희 의원은 4일 0시 2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입만 열면 직권상정이라는 압박카드를 들이댄 정치가 2월 임시국회 내내 계속됐다"고 지적하고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이 경찰력을 동원해 본청을 에워싸고 공포정치를 벌인 임시국회였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번 임시국회는 그야말로 태산명동 서일필이다. 한나라당은 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2월 국회를 시작했으나 과연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떠한 법안을 통과시켰는지 자문자답해야 하며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보장하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가 경제 살리기 입법인지 한나라당은 과연 이번 임시국회에서 서민경제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한나라당은 교섭단체간 합의문의 잉크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여야 합의를 파기했다. 여야 합의를 통해 경제법안을 수정해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의결해서 처리하기로 했는데 한나라당은 일방적으로 강행처리하였다. 합의안 전체가 한나라당으로 인해 무효로 돌아갔음을 공식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한나라당은 마지막 본회의에서 야당의 지연전술로 인해 서민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본회의가 오후 2시~9시까지 열리지 않고 지연된 것은 한나라당이 의원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서 늦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MB악법은 이제 정말 지겹다. 더 이상 소모전을 그만두고 앞으로 열릴 임시국회는 서민의 살림살이를 의논하는 본격적인 생산국회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것을 모든 의원들이 알아야 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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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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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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