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선사유적 고인돌(지석묘)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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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선사유적 고인돌(지석묘) 실태조사 실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11-09 오후 05:09:47  | 수정 2017-11-09 오후 05:09:47  | 관련기사 건


- 내년 본격적 소가야 복원과 더불어 고대 문화재 복원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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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에서는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소장 이인성)와 합동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 일원에 고인돌(지석묘)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계획에 따른 소가야 문화재 복원에 앞서 고대 문화재 실태조사를 통한 문화재 정비를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무덤양식인 고인돌(지석묘)은 군 내 고성 학림리 지석묘, 고성 오방리 지석묘 등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318기와 비지정문화재 55118기가 존재한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지정문화재 고인돌에 비해 보호가 취약한 비지정문화재 고인돌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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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지번뿐만 아니라 GPS좌표 확인을 통해 고인돌 주변을 정비하고 안내판을 설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비지정문화재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향후 문화재 지정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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