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만든 모험놀이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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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만든 모험놀이터 착공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1-10-07 오후 05:00:30  | 수정 2021-10-07 오후 05:00:30  | 관련기사 건


- 백세공원에 6개 놀이 시설 연말까지 설치, 내년부터 이용한다


3-1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모험놀이터 착공 에어점핑돔 짚라인 만든다-부산사상어린이놀이터.JPG

 

지난해부터 주민들과 함께 벌여 오던 수남유수지생태공원 내 어린이 모험놀이터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고성군(군수 백두현)땅굴로 땅굴로사업이 주민참여사업에 뽑힘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기존의 놀이시설 모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으로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학생들이 참가한 디자인학교에서 놀이터 모형을 만들었는데, 학부모가 참가한 제작자문단이 안전성을 검토해 6점을 뽑아 설계를 마쳤다.

 

모험놀이터는 다음 주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기존의 어린이 놀이시설들이 하나같은데다 안전만 강조한 플라스틱 재질의 놀이기구로 만들었다면, 이번에 제작하는 모험놀이터는 아이들이 고안한 모형을 만들고 설계에 반영해 상상 속의 놀이터를 현실로 만들 예정이다.

 

에어점핑돔과 짚라인을 비롯해 어린이들이 만든 6종의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안전성을 고려해 바닥은 고무 탄성재로 포장했다.

 

또 준공검사 전 어린이 감리단 아이들에게 준공확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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