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주년 은정자 동신제 지내

> 뉴스 > 관광문화뉴스

제304주년 은정자 동신제 지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1-26 오후 01:56:44  | 수정 2023-01-26 오후 01:56:44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농사 풍년과 주민 평안 기원


1-3 제304주년 은정자 동신제 봉행.jpg

 

은정자 유적보존회(회장 구갑석)126, 거류면 은월리 정촌마을 은정자에서 제304주년 은정자 동신제를 지냈다.

 

은정자 동제 유래는 1720승총명록(조선 숙종)에서 찾을 수 있다. 은정리라 이르던 도산촌, 정촌, 월치, 신은 4개 마을에 큰 팽나무가 있었는데, 이를 신성시해 신목, 신수 은정자라 이르고, 음력 정월 초이튿날 주민대표로 뽑힌 제관이 동제를 지내 농사 풍년과 주민 강녕을 기원하던 것에서 출발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1 제304주년 은정자 동신제 봉행.jpg


이날 동제는 신은, 정촌, 월치, 도산촌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은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아헌관은 이근우 고성여중 교장, 종헌관은 박문규 거류면장이 맡고, 사무국장인 공점식 집례자의 집례에 따라 열렸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300여 년 동안 이어진 마을 전통문화가 후세에도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전통문화 보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진정한 도시재생은 무엇일까?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