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 3.99K SUS 케미컬 탱커 주문 따내

> 뉴스 > 기업체뉴스

삼강엠앤티, 3.99K SUS 케미컬 탱커 주문 따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1-02 오후 07:54:29  | 수정 2019-01-02 오후 07:54:29  | 관련기사 건

삼강엠앤티-효동선박 수주 03.jpg

 

삼강엠앤티가 국내선사인 효동선박으로부터 3.99K 스테인리스 스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척을 173억 원에 주문을 따냈다.

 

이번 주문받은 탱커선은 지난해 8월 성공적으로 인도된 우민해운의 6.6K 케미컬탱커선과 비슷한 선박으로서, 고위험물로 분류되는 화학제품 운반선을 연이어 따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민해운으로부터 따낸 6.6K 케미컬탱커 1척을 납기보다 1개월 앞당겨 성공적으로 넘겨줬던 삼강엠앤티는 이번에 따낸 효동선박의 SUS 케미컬탱커 역시 납기, 품질, 안전 모든 면에서 최고수준의 선박을 만들어, 믿고 신뢰해준 선주 쪽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강엠앤티-효동선박 수주 01.jpg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따낸 주문은 특수선 전문 조선소로 발돋움하는 바탕을 다짐과 함께 SUS재질을 취급할 수 있는 삼강엠앤티의 기술력과 생산시스템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적의 설계로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에 맞추기 위해 Sox scrubber를 실어 친환경, 고사양의 선박으로 만들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따낸 선박은 고성본사에서 만들어 20208월에 선주 쪽에 넘겨 줄 예정이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해상왕국 ‘소가야’ 중심도시 고성, 소가야의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자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