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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03 오후 5:57:10 | 수정 2009-08-03 오후 5:57:1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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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수출될 패화석분말 비료 |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주)해광이 자체 생산한 패화석 분말비료를 중국으로 수출하게 될 전망이다.
(주)해광의 임근용 회장은 해농천연바이오와 (주)해광이 중국으로의 정식 수출을 위한 물품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지난 주 월요일인 7월 27일 패화석 분말비료 샘플 일부를 이미 중국에 건네고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다음 주 월요일인 8월 10일 경에 신용장 개설과 함께 곧바로 생산에 들어가 20kg 들이 10만 포를 한 달 안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 중국수출과 더불어 도약하는 (주)해광을 위한 임근용 회장은 확신으로 가득차 있었다.
임근용 회장은 샘플이 중국으로 들어가 하자 유무가 없다면 곧바로 생산에 들어가기로 하고 계약이 체결되게 되는데, 특별한 하자가 있을 수 없다며 수출하는데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특히, 5, 6, 7, 8, 9월은 식물들의 생장기고 수확기라 비료 수요가 많지 않은 비수기여서 이를 틈타 중국산 분말비료를 생산 수출하고, 10월이 되면 국내 소비용 입상비료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고 덧 붙였다.
▲ 패화석 분말비료 제조과정에서 생산되는 닭 사료
또한 3개월 전 (주)해광에서 개발한 닭 사료 생산을 위해서도 비수기에 수출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는 임근용 회장은 ‘분말이든 입상이든 패화석 비료를 생산해야 그 부산물로 닭 사료가 생산되는 것인 만큼 이번 중국과의 거래는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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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을 기다리는 제품들이 공장 여기저기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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