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정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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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정례회의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19  | 수정 2007-04-19 오후 6:28:00  | 관련기사 건

 

오늘 오후 3시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의장, 정동찬 고성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제7차 민주평화통일자문회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이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철한 국가관과 통일관으로 온갖 어려움도 감수해가면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자문위원들에게 그 노고를 치하한 뒤, 지난 4월 9일에서 10일 동안 도민 방문단 일원으로 참가해 평양 강남군 장교리에 있는 경남 통일 협력농장을 둘러본 후 북측 동포들에게 실사구시(實事求是)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 경남도의 통일 비전과 실질적인 지원에 당당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히고,

 


또, 평통인은 물론 경남도민들도 정책적 기조에 입각한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지원을 통해 북한이 하루빨리 세계속 대열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며, 북한의 헐벗은 산야에 대한 녹화사업과 경남통일농업협력사업, 강남군 소학교 건립에도 십시일반(十匙一飯)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 표창 전수식과 통일떡(지난해 경남 통일농업협력대가 조성한 평양시 강남군 장교리 경남통일농업협력농장에서 수매한 쌀(찹쌀)을 경남도에 보내온 것을 떡으로 만들었다)절단식을 가진 후 오늘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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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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