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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1-11-16 | 수정 2011-11-17 오후 2:24:51 | 관련기사 건
전국민의 85%정도는 한 번쯤 겪는다는 피부 불청객‘여드름’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여 20대 중반에 사라지지만 2,30대에 시작해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특히 사춘기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이마나 볼, 등, 앞 가슴에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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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티솔(cotisol)’ 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때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되어 얼굴의 피지선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때 모공 밖으로 피지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염증이 발생해 여드름이 된다.
사춘기 여드름을 잡지 못하면 성인 여드름이 되는데 성인 여드름은 사춘기 여드름과는 다르게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고 피부건조를 동반하며 계절과 무관하게 나타난다. 사춘기 대 나타나는 여드름은 대부분 호르몬 계통의 미성숙이 주원인으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수도 있지만, 성인 여드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므로 자연 치유가 어렵다.
자료제공 : 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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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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