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校長가능' ‥9월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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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도 校長가능' ‥9월 시범 실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4-12  | 수정 2007-04-12 오전 9:10:38  | 관련기사 건

교장자격증이 없어도 국ㆍ공립 초ㆍ중ㆍ고교 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공모제’가 9월부터 열린다. 지금까지는 보통 교직경력 28년은 돼야 교장 임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규정이 사라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9월1일부터 전국 63개 초ㆍ중ㆍ고교에서 교장공모제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교육부 안에 따르면 교장공모제는 내부형, 개방형, 초빙교장형의 3가지로 운영되며 내부형은 교장자격증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또는 사립학교 교원이면 응모 가능하다.


또한 오는 9월부터 63개 전국 초·중·고교에서 교장공모제를 시범 실시하며 내년에도 53곳의 학교를 추가해 교장공모제를 시범 운영한 뒤 이르면 2009년부터 모든 학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문성 저하를 우려하여 `무자격 교장공모제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반발하고 나서 마찰이 예상된다.

인턴기자/김세희(neo18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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