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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6-02 오후 03:21:08 | 수정 2014-06-02 오후 03:21:08 | 관련기사 0건
- 국내 최초 온라인 쇼핑몰에 전통식품 전문관 개설 ․ 판매 개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6월 1일, 온라인 식품전문 쇼핑몰 운영업체인 동원 F&B에 온라인 재래시장 개념의 「전통식품 품질인증관」을 정식 오픈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7일 농관원, 동원 F&B,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체결한 `위기의 전통식품 살리기 상생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전통식품 품질인증품은 국내산 주원료를 전통기법으로 가공해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으로 국가가 품질을 사후 관리하는 것으로써, 수입산 원료로 만든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라 인지도가 낮다.
특히, 최근 대형 할인매장의 성장으로 거래가 위축되고 입맛의 서구화에 따라 소비까지 줄어들어 전통식품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신세대의 쇼핑 트렌드에 적합한 온라인 재래시장 개념의 「전통식품 품질인증관」을 동원몰 www.dongwonmall.com에 개설하고 판매를 개시하게 됐다.
온라인「전통식품 품질인증관」에는 30개 인증업체의 김치, 한과류, 조선간장, 청국장, 식혜, 장아찌 등 51개의 전통식품 인증품이 시중의 가격보다 30%정도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산지와 직거래 통해 유통단계를 줄여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일반 온라인 쇼핑몰 판매수수료의 50% 수준으로 비싼 전통식품 인증품을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농관원 관계자는 동원몰의「전통식품 품질인증관」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인증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우수 고객 현장체험, 이벤트 행사, 인터넷 홍보 지원 등 포괄적인 지원할 것이며, 또한 온라인 입점 품목수 및 물량도 대폭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식품 전문 온라인 판매망이 구축됨에 따라 소비자는 품질인증 받은 전통식품을 가정에서 원클릭으로 쉽게 구매해 먹을 수 있고 인증업체는 온라인 판매 확대와 수익 증대할 수 있어 전통식품 산업 활성화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산 원료 농산물을 공급하는 130백여 농가 소득 증가 등 농촌경제 활성화와 국내농산물 소비기반 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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