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서부일 교수의 생활 동의보감]알면 ‘약’, 모르면 ‘병’되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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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서부일 교수의 생활 동의보감]알면 ‘약’, 모르면 ‘병’되는 운동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8-17  | 수정 2007-08-17 오후 2:36:58  | 관련기사 건

미국 보건후생부와 농무부에서 발표한 다이어트 지침을 보면, 만성질병을 예방하려면 매일 보통 강도 운동으로 최소 30분하는 것이 좋으며, 체중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려면 칼로리 섭취는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보통 강도 이상의 운동을 60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체중이었다가 뺀 몸무게를 유지하려면 칼로리 섭취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강도 높은 운동을 60분에서 9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하루 30분 이상의 운동을 꾸준하게 실시하게 되면 체중 증가나 건강에 대한 염려할 필요가 없을 만큼 운동량이 충분하다고 한다.


운동하기 전에 녹차를 마시면 지방이 우선적으로 연소되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전에 녹차 한 잔을 마시면, 식물성 생리활성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몸 속에 퍼지면서 운동으로 생기는 유해산소를 처리한다.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 상처가 아무는 시간을 25% 정도 크게 단축시킨다.


운동 강도를 세게 약하게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방법을 실시하면 운동 강도와 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평범한 운동보다 살 빼는데 3배의 효과가 있다. 이렇게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카테콜라민이 우리 몸에서 늘어나게 되어 피부와 근육에 들어있는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게 한다.


또한 운동을 하게 되면,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며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뼈와 골격근의 형성과 성장을 촉진하여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에너지대사와 대사과정의 수정, 신체조건의 개선, 만성질환에 대한 감수성의 감소, 과도한 체지방의 감소, 체중감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1주일에 3회 이상,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우울, 불안 그리고 자아존중감이 향상된다.


장기간의 운동은 불안,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를 줄이며, 자긍심 및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며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은 혈중지질에 변화를 일으켜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HDL 콜레스테롤은 향상시킨다.


다양한 운동종목을 선택하여 신체가 균형 있게 발달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면 운동하는데 흥미의 반감을 가져올 수 있다. 다양한 운동을 해야만 심폐기능과 운동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너무 과격한 운동을 한 번에 많이 하면 체력에 무리가 따르며, 골절상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부일 교수/ 

 

전 대한본초학회 편집위원장

현 대한본초학회 이사

현 한약응용학회 편집위원장

현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현 대구한의대학교 대외협력처장

현 경상북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특용작물분야 전문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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