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 행복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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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 행복프로그램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2-25 오후 04:25:56  | 수정 2016-02-25 오후 04:25:56  | 관련기사 5건

- 1박2일 심신회복캠프 참가자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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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김종분 소장)에서는 25일(월), ‘가족사랑! 천연세제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설이용자가족들이 모여 천연세제 만들기를 통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행복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가족사랑! 천연세제 만들기’는 가족 간의 공감대를 이루고 가족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가족관계를 향상시키며 가치관 등 세대차이로 발생하는 가족 간의 관계를 점검하며, 서로 이해하고 수용해 가족관계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씨는 "온가족이 다함께 체험을 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집에서 느껴보지 못한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느끼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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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는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통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03년 3월에 개소해 매년 1,200여 건의 상담을 하고 있으며 상담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상담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가족교육사업(부모교육, 부부교육, 가족통합교육, 노년기교육, 건강증진교육 등), 가족상담(부부관계, 부모자녀관계, 시부모관계, 집단상담 등), 가족문화사업(봉사단운영, 가정의 달)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간은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프로그램 이용안내와 긴급사항 발생 시 전화번호 1366번이나 673-2911로 연락하면 즉시 안내와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성가족상담소 관계자는 가정폭력을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여성을 위한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1박2일 캠프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4월에는 교류분석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관련 문의는 고성가족상담소 전화 055)673-2911로 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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