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가족상담소, 푸드테라피 활용 가족성장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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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 푸드테라피 활용 가족성장프로그램 운영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7-16 오후 01:45:53  | 수정 2013-07-16 오후 01:45:53  | 관련기사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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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족상담소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지난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기 40시간에 걸쳐 김민용 푸드표현예술치료 협회장과 김지유 푸드표현예술심리치유연구소장 강의 아래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란 음식재료를 매체로 해 심리치료를 하는 통합적 예술치료의 하나로 최근 개발돼 현재 많은 상담 현장에서 적용돼 점차 발전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분야다.

 

오랜 전통을 담고 생활 속에 지혜로 녹아있는 음식과 사람 간의 상호작용을 음식재료를 활용한 표현예술치료기법에 적용해 각박해져가는 현대인의 삶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을 주는 도우미로 개인의 변화와 성장, 영적인 건강과 행복을 위한 활동을 접목하는 과정이다.

 

푸드표현예술치료는 첫째 음식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하므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거부감 없이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놀이처럼 즐겁고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 행복심리를 갖도록 해준다.

 

둘째 누구나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셋째 스스로 예술활동이라는 치료활동에 참가해야 하는 역동적인 치료방법으로 활동하는 동안 에너지를 이끌어 내고 마음속에 숨어 있던 잠재성인 창의성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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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재료와 만나는 순간 참가자들은 즐거워지고 음식재료를 만지고 자르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풍성한 자신의 푸드예술작품에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기도 했다.

 

나 자신을 알고 나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 ‘자기다움’을 찾는 것을 강조한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많은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방법이라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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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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