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밝은눈 밝은세상 선물

> 뉴스 > 기자수첩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밝은눈 밝은세상 선물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4-06 오후 05:40:39  | 수정 2016-04-06 오후 05:40:39  | 관련기사 건

- 눈안경마트 김규한 대표 안경 후원

 

고성군이 4월 한 달 동안 관내 안경업체인 눈안경마트(대표 김규한)의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 34명에게 안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시력이 좋지 않은 아동들의 시력이 더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3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을 통해 나안 또는 교정 전 시력 0.6 이하인 아동 34명을 선정했다.

 

안경을 지원받는 아동들은 눈안경마트를 방문해 본인의 눈에 맞는 안경을 맞춰 전달받게 된다. 또 시력 교정과 눈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받게 된다.

 

김규한 대표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 저하가 더욱 악화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동들에게 빨리 밝은 세상을 선물해주고 싶었다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에게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올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건강교육, 안경지원 등 신체·건강서비스 기초학력배양지원, 독서지도, 예체능학원지원, 창의력 발달교육 등 인지·언어서비스 미술심리치료, 영유아놀이교육, 소방안전교육, 부모교육, 각종 체험활동 등 정서행동서비스 등 3개 분야 4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