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으로 받은 상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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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으로 받은 상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합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4-28 오후 05:07:18  | 수정 2016-04-28 오후 05:07:18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주민생활과, 재무과 2015년 주요업무 평가 우수부서 시상금으로 성금 기탁

   

고성군 주민생활과(과장 허옥희)와 재무과(과장 김정년) 공무원들이 2015년 주요업무 평가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은 28, 주민생활과와 재무과 부서의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 부서별로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생활과와 재무과는 군 본청 실과 등 직속기관과 사업소, 전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주요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부서로 각각 선정돼 고성군수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받았다.

 

해당 부서의 직원들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허옥희 주민생활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상금을 기꺼이 기부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 군 차원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이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친화력 증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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