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 운영

> 뉴스 > 기자수첩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6-13 오후 06:26:20  | 수정 2016-06-13 오후 06:26:20  | 관련기사 건

-1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 416명 대상


사회복지시설 치과 이동진료 (1).jpg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평소 치과방문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 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4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1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관내 ‘365해피버스를 활용한 출장 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365 해피버스1년 내내 건강과 행복을 함께 드리는 버스란 뜻으로 스켈링과 잇몸 치료 등 간단한 치과 진료가 가능한 버스이다.

 

이번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보건의료팀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구강검진 스켈링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틀니 관리 요령 설명 등을 제공한다.

 

또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회복지시설 치과 이동진료 (3).jpg

 

첫날인 13, ‘천사의집에서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를 받은 한 대상자는 의사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아픈 이도 치료해주고 교육도 해주니 매우 고맙다오늘 교육에서 배운 것처럼 앞으로 칫솔질을 더 꾸준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구강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병·의원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복지시설 대상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효율적인 구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치과이동진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670-40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