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이제그만! '선플'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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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이제그만! '선플'을 달아주세요!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9-07  | 수정 2007-09-07 오후 2:47:21  | 관련기사 건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 12개 포털사와 함께 9월 한달 동안‘아름다운 댓글 달기`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10월부터는 TV 공익 광고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플(善한+리플(Reply))은 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 댓글을 지칭하는, 영어의 Sunflower에서 착음한 신조어이다.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는 범국민적 건전 댓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발족된 사단법인(대표 : 민병철)으로 영화배우 안성기, 탤런트 유동근, 변호사 고승덕 등이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정통부는 악플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름다운 댓글 달기` 캠페인은 3천만명에 달하는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의 성숙하고 건전한 댓글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네티즌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


정통부는 12개 포털, 서울 YWCA 등 7개 시민단체, 관양초등학교 등 10개 일선 학교의 홈페이지에 9월 한달간 아름다운 댓글 달기를 적극 권장하는 홍보 페이지를 게재(팝업, 배너 형태)한다. 또 각 업체별로 선플(아름다운 댓글) 달기 릴레이, 선플 UCC 제작, 선플러 시상 등 각 해당 사이트 특색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네티즌의 캠페인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명예훼손 등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댓글을 권장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공익 광고물을 제작하여 10월부터 1개월간 TV나 지하철 역사 내 PDP TV, UCC 사이트 등에 집중 광고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네티즌들의 호응도를 고려해 인기 그룹가수 `씨야`가 출연시켜 악플의 유해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익 캠페인 추진은 물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교육 확대, 포털사의 청소년보호책임자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서 사이버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관심있는 네티즌들은 각 주관사 홈페이지와 윤리위원회의 메인 페이지(campaign.kiscom.or.kr)를 통해서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관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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