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쾌변에 대한 작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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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쾌변에 대한 작은 소망!!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9-12  | 수정 2007-09-12 오후 1:39:25  | 관련기사 건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나뭇잎은 수분을 잃고 낙엽이 되어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자연의 현상에 맞추어 인체의 생리현상도 위로는 심장과 폐의 진액이 말라서 기침, 해수, 천식, 호흡곤란 등이 쉽게 오고, 아래로는 대장의 진액이 말라져서 변비가 잘 오게 됩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한방에서는 허약해서 오는 변비를 허비라고 하고 대변이 열로 인하여 굳어져서 생기는 변비를 실비라고 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변비의 대표적인 증상


1. 배변 시 과도한 힘이 필요하다. 2. 변이 딱딱한 편이다.

3. 대변을 보고 싶지만 배출이 잘 되지 않는다. 4. 배변 횟수가 적다.

5. 하복부 불쾌감과 잔변감이 있다. 6.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


변비로 인한 신체 이상

 


음식물을 소화한 노폐물이 대변이 배출되지 못하고 장 안에 쌓이게 되면 많은 각종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흔한 신체 이상으로는 복통, 위통, 잦은 트림, 복부팽만, 여드름, 기미, 부스럼, 거친 피부, 두드러기, 두통, 현기증, 머리가 무겁다. 어깨가 뻐근하다. 피로감, 식욕부진, 불면증, 빈혈, 대장염, 장염, 치질(치핵, 치열, 탈항),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변비의 원인을 소화기에 열이 쌓이는 열과 기운의 정체, 기혈의 정체, 복부냉증 등으로 봅니다, 보통 실증과 허증으로 나누어 치료하게 되는데 각자의 체질, 생활습관, 대변의 상태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합니다, 치료는 단순히 변비의 증상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의 균형과 건강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으로써 변비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하게 됩니다.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설사약이나 관장제의 사용은 금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것! 매일 아침식사를 할 것!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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