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식요리 기초반 운영

> 뉴스 > 기자수첩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식요리 기초반 운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7-04-06 오후 05:30:57  | 수정 2017-04-06 오후 05:59:11  | 관련기사 건

- 관내 결혼이민여성 20명 대상, 취업기초소양교육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외숙)6일 오후 1,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식조리 기초반을 개강했다.

 

한식조리 기초반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한식 요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46일부터 71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한식조리 기초반은 삼색나물무침, 만능양념장 만들기,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텃밭 채소 활용 요리, 자녀 간식 만들기, 생일상 차리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한식요리 기초반 운영 (2).jpg


6일 첫 수업에 참여한 쩐티김안(베트남, 고성읍) 씨는 처음 한국에 와서 베트남과 음식문화가 많이 달라 힘들었는데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한국 음식을 만들고, 예쁘게 담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오늘 배운 요리를 가족들에게 빨리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외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가지 요리를 배워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요리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한식요리 기초반 운영 (1).jpg



김미화 기자 bghhyoni@naver.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칼럼&사설전체목록

[기고] 인구감소 해결책, 외국인 유학생에 답이 있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