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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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개강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03-16 오후 04:21:35  | 수정 2018-03-16 오후 04:21:3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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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0,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한국어교육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개강한다.

 

한국어 교실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가 한국어를 학습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일부터 10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4단계로 나눠 수준별 학습으로 운영한다.

 

1단계는 기본 생활언어, 2단계는 기본 문장과 다양한 표현, 3단계는 일상생활 표준어, 4단계는 전문적 주제 중심 의사소통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옥연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사회·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어 교실참여희망자는 연중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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