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 경남 고성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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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 경남 고성군 방문

김미화 기자  | 입력 2018-11-05 오후 05:08:59  | 수정 2018-11-05 오후 05:08:59  | 관련기사 건

11월5일 강원도고성군 청소년 교류단 환영식 (1).JPG

 

강원도 고성군 중학생들과 인솔자 2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단이 5일부터 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고성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같은 지명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거리가 멀어 그동안 교류가 힘들었던 청소년들에게 두 도시 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두 지자체 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은 방문 첫날인 5일 군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도자기 만들기, 오광대 탈춤 체험, 삼천포화력발전소와 공룡박물관, 고성박물관 견학 등 경남 고성군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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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식에 참석한 이향래 부군수는 전국에 200여 개가 넘는 지자체 중에 같은 지명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연이라며 동명의 정으로 상호 교류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경남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이 강원도 고성군을 찾아 평창 동계패럴림픽경기 관람과 통일전망대 등을 둘러봤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된 청소년 교류는 두 지자체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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