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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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식품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 나섰다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5-23 오후 04:49:27  | 수정 2019-05-23 오후 04:49:27  | 관련기사 건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판매업소 등 일제단속

- 식품산업정책실장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판매업소와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불법 축산물을 포함해 국제항만내 중국 보따리상에 대한 불법 해외축산물 유통 정부합동 일제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중국을 비롯한 주변 나라에서 ASF가 계속 일어나고 있고, 해외축산물을 불법으로 들여와 ASF 같은 질병이 국내로 들어올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임을 고려해, 불법으로 들어오는 해외축산물 유통에 대한 엄격한 단속을 벌여 국민들과 축산 농가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농식품부는 식약처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불법으로 들어온 해외축산물의 반입과 판매 경로에 따라, 합동점검반을 짜고 불법 해외축산물 판매여부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병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대림중앙시장(서울 영등포구 소재) 수입식품(축산물) 판매업소를 찾아 불법으로 들여온 해외축산물 판매실태를 살폈다.

 

식품산업정책실장은 ‘’ASF가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일어난 뒤 이웃나라인 베트남, 몽골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가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ASF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불법 해외축산물을 팔지 말 것과 위반사항이 나타나면 곧바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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