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보존회 무학마을에 벽화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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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보존회 무학마을에 벽화그리기

김미화 기자  | 입력 2020-02-13 오후 03:48:10  | 수정 2020-02-13 오후 03:48:10  | 관련기사 건

 

송학동고분군이 있는 무학마을 주변에 가야벽화가 그려졌다.


벽화.JPG

 

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는 고성군미술협회(회장 허종철)와 함께 고성읍 무학마을 송학고분로 300번길 거리 양쪽 벽면 100m에 벽화를 그려 넣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사업비 1천만 원을 들여 지난 12월부터 무학마을에 소가야벽화그리기 사업을 마쳤다.

 

이곳 무학마을 벽화에는 가야시대 토기를 비롯한 철갑을 입은 기마장수가 그려져 있고, 소가야왕 행차도도 위엄 있고 아기자기한 형태로 나타내 또 다른 구경거리가 됐다.

 

소벽화그리.JPG


이곳 무학마을 가야벽화는 고성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성군미협 회원들이 작업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그 뜻을 더했다.

 

이판권 무학마을 이장은 "송학동고분군 주변 우리 마을에 가야 벽화가 그려져 마을이 한결 밝고 아름다워져 마을사람들이 좋아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앞으로 가야벽화그리기 작업을 이어 갈 계획이며,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올해 송학동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에 오르도록 모든 군민들의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알리는 활동을 힘차게 벌여 나갈 계획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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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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