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장애인부모회,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 개선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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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장애인부모회,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 개선 운동

김미화 기자  | 입력 2021-04-20 오후 02:36:54  | 수정 2021-04-20 오후 02:36:54  | 관련기사 건


- 함께 날려 보내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함께 해요! 아름다운 동행


3-2 고성군장애인부모회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JPG

 

고성군장애인부모회(회장 강동수)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꿈꾸며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고성읍 백세공원에 420개의 바람개비를 꽂아 더불어 사는,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을 바라는 바람의 언덕을 만들고 장애인식 개선 운동을 벌이게 된다.

 

행사에 쓴 바람개비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참여해 장애인을 생각하며 장애인을 위한 희망의 글들을 담아 만들었는데, 백두현 고성군수도 바람개비에 사랑, 공감, 배려의 문구를 새겨 함께 했다.

 

3-1 고성군장애인부모회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JPG


강동수 회장은 “공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바람개비를 보며 장애인에 대한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멀리 날려 보내고, 일상생활로 돌아가 모두가 함께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위한 장애인전용체육관인 반다비체육관을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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