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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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1월 9일)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1-09  | 수정 2008-01-09 오전 7:25:19  | 관련기사 건

  757(신라 경덕왕 16)  행정 구역 개편, 9주 설치, 군현 지명 개편


  1396(조선 태조 3)  한양성 착공 개기제(開基祭)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도읍으로 정하고 한양성을 쌓는 공사를 시작

    19만 7천여 명이 동원돼 길이 17km 높이 12m의 성곽을 완성


  1593(조선 선조 26)  왜병에 함락되었던 평양성 탈환


  1685(조선 숙종 11)  서울 종각 불탐


  1882(조선 고종 19)  한성조약


  1922  박종화 홍사용 등, <백조> 창간


  1953  여객선 창경호, 부산 다대포 앞바다에서 침몰 227명 익사


  1969  문교부, 남자 고교생 및 대학생에 군사훈련 실시키로 결정


  1978  충북 청원에서 청동기 시대 고인돌무덤 떼 발견


  1986  대한변협과 김근태 씨 부인 인재근 씨,

        고문경관 및 관련자 15명 고발


  1987  전남 담양에 다섯 쌍둥이 탄생


  1991  환경처, 국가환경선언 제정 방침 발표

    환경오염이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이를 해결키 위한

    범정부적인 환경보전의지를 담은 헌장 형태의 선언문


  1995  KEDO 설립관련 한-미-일 실무 협의 워싱턴에서 열림


  1995  부동산 실명제 발표



  1839  프랑스의 화가 다게르, 사진 발명

1839.1.9 프랑스 과학아카데미에서 인류 역사의 새로운 마당을 여는 발표가 있었다. 다게레오 타입이라 불리는 새로운 사진 기술이 그것이었다. 이로써 다게르는 오늘날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사진술의 기초를 닦았다


  1867  일본왕 명치 즉위


  1890  체코의 극작가 카를 차펙 태어남

"만일 개가 지껄일 수 있게 된다면 아마도 우리 인간은 인간끼리 사귀기 어려운 것만큼 개와 사귀기도 힘들어질 것이다."

    

차펙은 로봇이라는 말을 만든 사람이다. 그가 쓴 <로섬의 로봇>이라는 희곡에서 이 말이 처음 쓰였다. 로섬이라는 괴팍한 과학자가 자기 공장에서 온순한 노예인 기계인간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기계인간에게 감정을 불어넣어 결국 그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사람들을 죽이며 끝내는 세계를 정복한다는 줄거리이다. 로섬이 기계인간에게 붙여준 이름이 `로봇`인데, 체코말로 `일`을 뜻하는 `로보타`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기계인간, 인조인간으로 불린 로봇은 과학자들이 연구하기 훨씬 전부터 과학소설의 단골로 등장했다. 러시아인으로 미국에서 활동한 아시모프는 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많이 썼고, 로봇을 연구하는 학문이란 뜻의 로봇공학이란 말을 처음 사용했다.


  1905  러시아 혁명의 발단이 된 `피의 일요일`


  1913  미국 제37대 대통령 닉슨 태어남


  1920  파리에서 국제연맹 제1차 총회 열림


  1942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태어남

호킹은 21살 되던 1963년 불치의 병으로 말도 할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는 장애인이 됐으나 블랙홀 등 현대 우주론분야에서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50  영국연방, 콜롬보 플랜 제정


  1969  초음속여객기 콩코드 첫 비행


  1979  일본 해상자위대 잠수함부대 창설


  1991  베이커-아지즈 협상 결렬

        케야르-후세인 최후협상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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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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