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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1-22 | 수정 2008-01-22 오후 5:32:08 | 관련기사 건
향수를 뿌릴 때 많은 사람이 외출복을 입기 전 손목이나 귀 뒤에 뿌린다. 맥박이 뛰는 부위에 뿌리면 향이 풍부하게 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향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발목 안쪽이나 무릎 뒤 맥박이 뛰는 곳에 뿌리면 향이 은은하게 위로 퍼져 오래 간다. 손을 씻어도 향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향수를 뿌린 뒤 비비면 향수의 분자가 깨지기 때문에 좋지 않다. 점을 찍듯 톡톡 바르는 게 좋다.
가벼운 느낌이 좋아 선택한 오드 투알레트의 향을 하루 종일 느끼고 싶다면 미니 향수병을 갖고 다니며 3,4시간에 한 번씩 뿌려주면 좋다.
피부가 민감한 여성은 옷에 직접 향수를 뿌리면 얼룩이 생기기 십상이다. 이런 경우 부드러운 천에 향수를 뿌려 옷을 입기 전날 밤 옷사이에 끼워 보관하는 게 좋다.
향수를 뿌리고 싶지만 평소 향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다림질할 때 다리미판 위에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린 뒤 블라우스를 다림질하면 은은한 향이 배어 좋다. 머리를 감을 때도 마지막 헹구는 물에 한 방울 떨어뜨려도 좋다.
방의 전구나 스탠드에 좋아하는 향수를 묻혀두면 불을 켤 때마다 전구의 열 덕분에 방안 가득 향이 퍼진다. 다 쓴 향수병의 뚜껑을 열어 신발장이나 욕실에 놓아두면 방향제 역할을 한다.
향수를 고를 때는 향수병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지 않는 게 좋다. 종이(시향지)에 분사해 살짝 흔들어 알코올을 날려 보낸 뒤 맡아야 향을 제대로 맡을 수 있다. 또 손목에 뿌린 뒤 20분이 지나면 자신의 체취와 섞인 향을 맡을 수 있어 자신에게 어울리는 지 판단할 수 있다.
또한 향수는 피부의 상태에 따라 고르는 법이 달라지기도 한다. 건성이면 지성보다 향기의 지속시간이 짧으므로 향수와 같은 향의 보디로션을 같이 바르면 좋다. 지성피부는 향이 오래 가므로 여러 가지 향이 섞인 것보다 단순한 게 좋다. 진한 향수보다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오드 콜로뉴가 어울린다.
TIP1 탑노트, 미들노트, 라스트노트(베이스노트)
향수는 시간이 지나면 향이 달라진다. 좋은 향수는 세가지 향기가 순차적으로 나야 한다. 향수 뚜껑을 열면 맨 처음 느껴지는 향취가 ‘탑노트’로서 뿌린 지 5~10분 정도 유지된다.
10분 이후 세시간까지 맡을 수 있는 향기가 ‘미들 노트’다. 향수의 본래 향기라 할 수 있다. 향수를 고를 때는 향수를 뿌리고 10분 이상 지난 뒤 미들 노트를 맡아 보고 골라야 후회하지 않는다. 향수를 뿌린 뒤 3시간이 지나면 ‘라스트 노트’ 또는 ‘베이스 노트’라고 부르는 은은한 진향이 나타난다.
TIP2 퍼퓸, 오드 퍼퓸, 오드 투알레트, 오드 콜로뉴
향수의 원액의 농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퍼품은 농도가 15~25%로 한 번 뿌리면 6,7시간 향이 지속된다. 발목 안이나 귀 뒤 등 맥박이 뛰는 곳에 소향을 점 찍듯 바른다. 농도가 15%이며 향이 4~6시간 지속되는 게 오드 퍼품이다. 퍼퓸보다는 많이 뿌려서 발라야 한다.
농도가 5~10%로 사용 후 3~4시간 향이 지속되는 게 오드 투알레트로 가장 대중적인 향수다. 농도가 3~5%로 2,3시간 향이 유지되는 오드 콜로뉴도 있다. 오드 투알레트와 오드 콜로뉴는 전신에 뿌리는 향수다.
정효경 대표/ 장빈 BEAUTY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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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헤어, 메이크업 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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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미래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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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빈 BEAUTY INSTITUTE 대표+ 영남대, 대구대, 효성 카톨릭대, 계명 의대, 계명 전문대, 대구 보전, 영남 전문대 , ㈜강원 산업, 청구, 삼성, (주)대한생명보험 등 200여회 이상 이미지메이킹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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