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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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3월 20일)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20  | 수정 2008-03-20 오후 12:32:58  | 관련기사 건

  1879(조선 고종 16) 

        함흥 귀주사 불에 탐(공명첩 500장 내려 새로 짓게 함)


  1920  조선여자교육협회 창립


  1943  소설가 현진건(1890-1943) 세상 떠남

"자배기만큼 검은 얼굴을 내놓은 땅바닥엔 김이 무럭무럭 떠오른다. 겨울을 태우는 봄의 연기다. 두께두께 얼은 청계천에서도 그윽한 소리 들려온다. 이따금 그 소리는 숨이 막힌다.

  

험한 고개를 휘어넘는 듯이 헐떡인다. 그럴 때면 얼음도 운다. 찡하며 부서지는 제 몸의 비명을 친다. 봄은 왔다. 눈길, 얼음 고개를 넘어 서울의 봄은 순식간에 오고만 것이다."

--현진건이 쓴 최초의 장편소설 <적도>의 도입부로 1934년 동아일보 연재


  1946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 개최

덕수궁에서 열렸으나 양측 의견대립으로 동년 5월 8일까지 무기 휴회


  1956  시인 박인환 세상 떠남

 

  1958  서울-제주간 항로 취항


  1963  재야 정치인들, 군정 연장 반대 데모

 

  1968  포항제철 설립


  1972  세종대왕 신도비 서울 내곡동 인릉 부근에서 발굴

 

 1973  정부 각 부처에 대변인제 신설

남북적십자 제5차회의(평양), 북한 형법-남한 반공법에 대한 견해차 표출. 영산강 유역 BC 2 세기 반월도 등 선사유물 대량 발견

 

  1978  동식물 7백여 종 제 이름 찾아주기 캠페인


  1982  체육부 발족, 초대 장관에 노태우


  1990  서울 제12차 세계시인대회 정한모 집행위원장,

          북한문인 6명 초청

 

  1991  SBS 라디오 개국



  1727  영국 물리학자 뉴턴 세상 떠남


  1815  엘바 섬 탈출한 나폴레옹 파리로 돌아옴


  1828  현대 연극의 아버지 헨릭 입센 태어남(노르웨이)

헨릭 입센을 현대 연극의 아버지라 부르는 것은 그가 당시의 사회 문제를 잘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현실을 연극 속에 옮겨놓아 관객들을 고민하게 만들고 반성하게 하는 것이 그의 장기였다.

   

인형의 집; 입센의 대표작으로 변호사의 아내 노라가 지금까지 남성을 위한 인형에 지나지 않았던 자신을 깨닫고 하나의 인간으로 독립하려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성의 해방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사회극이다.


  1993  옐친 대통령, 러시아에 비상 통치 선포

 

  1994  파키스탄, 인도 봄베이 주재 영사관 폐쇄 발표

 

  1996  미 하원, 이민개혁법 수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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