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거북 떠밀려와 대왕암공원 둘러보던 정천석 동구청장 직접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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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거북 떠밀려와 대왕암공원 둘러보던 정천석 동구청장 직접발견!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7-11  | 수정 2008-07-11 오전 7:21:31  | 관련기사 건

- 몸길이 1.2m 수명 4백년 추정...박제 전시 검토중 (현장인부가 길이를 가름해 봄)


울산 동구 대왕암 공원 내 교육연수원 앞 해안가에 몸길이가 1.2m 정도 되는 거북이 죽은 채로 파도에 밀려 온 것을 10일 오전 6시 대왕암공원을 둘러보던 정천석 동구청장이 직접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정천석 울산광역시 동구청장
이 거북은 발견 당시에 몸의 아랫부분이 바닷물에 잠긴 채 바닷가 바위 위에 엎드려 있는 자세였으며, 전체 몸길이는 1.2m, 폭 70cm, 무게는 대략 100kg정도이며, 4백년정도 산 것으로 추정된다.


동구청은 이날 오전 현장에 인부를 보내 거북을 뭍으로 끌어올린 뒤 방어진 수협 냉동 창고에 임시보관 했으며, 거북의 상태를 점검한 뒤 가능하면 박제로 만들어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 전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구 대왕암공원은 각종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해안가 관광명소로, 대왕암공원 고래턱뼈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다가 왼쪽에 거북의 등껍질 모양을 한 일명 ‘거북바위’ 가 있다.

 


또 지역의 문화유산해설사 사이에서는 대왕암공원 앞바다 바닷가에, 파도가 치면 안보이고 파도가 잠잠하면 보이는 거북모양의 바위가 일명 ’바다거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등 대왕암공원은 거북과도 연관이 있다. <울산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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