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우울증 - 작은 사랑과 관심이 치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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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우울증 - 작은 사랑과 관심이 치료약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10-08  | 수정 2008-10-08 오후 4:44:11  | 관련기사 건

사람은 누구나 기분에 영향을 받는 동물로서 인간의 감정변화는 당연한 것이지만 우울증은 자살이라는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는 치료대상의 질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심각해질까요?


1. 어린 시절이나 대인관계에서의 큰 충격으로 인한 자신감의 상실.


2. 자기애의 부족으로 자신을 소홀하게 대하는 마음


3. 주변에서의 무관심으로 인한 자기 존재감의 상실


 

그렇다면 나타나는 증상과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증상은 다양합니다. 생리불순이 나타날 수도 있고, 남성에게는 성기능 약화, 급격한 무기력과 체력저하의 다양하고 예측하기 힘든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우울증을 심적, 육체적으로 가장 잘 나타내는 증상은 ‘기분도 가라앉고, 몸도 무겁다.’라는 것입니다. 즉 이 증상은 몸에서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밑으로 쳐진다. 자꾸 세어 나간다.’라는 것을 나타내는 정확한 표현입니다.


해결방법은 일단 육체적인 운동에서부터 시작해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순환시켜야 합니다. 실제로 가벼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서 기 순환을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을 앓는 환자의 40%이상이 호전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우울증이고, 정도가 심한 우울증은 기의 순환을 도우는 약과 함께 심리치료를 같이 해야 합니다. 자기애가 부족한지, 주변의 무관심이 문제인지,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해서 생긴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우울증은 단순하고, 아주 작은 말이나 행동, 표현으로 인해서 병이 생기고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관심과 애정의 표현으로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병이기도 합니다.


약이나 운동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은 가벼운 경우에 해당합니다. 병이 심각하게 될수록 가족, 친구 등의 작은 사랑의 한 마디와 관심이 병을 치료하는 핵심 포인트가 됩니다.



오늘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족에게 ‘사랑한다.’라며 꼭 안아주세요. 바로 그 순간 당신은 당신의 가족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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