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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1-03 | 수정 2007-01-03 오후 6:05:55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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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이란?
식중독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부착∙증식된 식품 또는 독성 물질이 혼입 잔류한 음식물 섭취에 따른 건강장해를 말한다.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1. 청결의 원칙
- 식품, 식품취급자의 손, 주방설비∙기구 등은 항상 청결하여야 한다.
2. 신속의 원칙
- 음식물은 가열∙조리 후 곧바로 섭취하여야 한다.
3. 냉각 또는 가열의 원칙
-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냉장(10℃ 이하), 냉동(-18℃ 이하) 또는 뜨겁게(60℃ 이상) 보관하여야 한다.
식중독 예방 14계명
1. 손을 자주 꼼꼼하게 씻는다.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는 물론 생고기를 만졌을 때에도 다른 음식을 만지기 전에 따뜻한 비눗물로 20초 동안 손을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 특히 반지 안쪽과 손톱에 신경을 쓴다.
2.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4.5℃ 이하) 보관한다. 4.5℃와 60℃ 사이에서 세균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3. 고기와 생선, 달걀 등은 요리하지 않은 것과 요리한 것 모두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보관한다.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음식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즉시 냉장고에 넣어야한다.
4. 모든 야채를 깨끗이 씻는다. 바나나나 오렌지처럼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도 마찬가지이다. 껍질에 묻어 있는 세균이 껍질을 벗기는 과정에서 과육으로 옮겨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5. 주스나 유제품은 반드시 저온 살균된 제품만을 구입한다.
6. 고기용 도마와 야채용 도마를 따로 마련해서 사용한다. 고기용 도마는 나무로 되지 않은 것이 좋으며 사용 후 즉시 뜨거운 비눗물로 씻어야 한다. 도마에 홈이 생기기 시작하면 새것으로 바꾼다.
7. 행주와 수세미를 뜨거운 물로 자주 세탁한다. 수세미는 염소계 표백제에 담가 두거나 전자레인지에서 1분 동안 고온으로 살균해야 한다.
상하기 쉬운 식품, 특히 우유와 달걀은 냉장고 문이 아니라 선반 안쪽에 보관한다.
9. 달걀을 살 때 표면에 더러운 물질이 묻어 있는 것은 사지 않는다.
10. 가열하지 않는 음식에는 반드시 저온 살균된 달걀을 사용하고, 달걀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가열할 때는 음식 내부의 온도가 약 70℃가 될 때까지 가열해야 한다.
11. 간 닭고기와 칠면조 고기를 요리할 때에는 음식 내부의 온도가 74℃가 되어야 하고, 뼈가 없는 구이용 고기나 가슴살은 77℃, 다리는 83℃가 되어야 한다. 닭이나 칠면조 한 마리를 통째로 요리할 때에도 내부 온도는 83℃가 되어야 한다. 온도를 알아보려면 뼈나 연골이 없는 부위에 요리용 온도계를 꽂아두는 것이 좋다.
12.돼지고기는 부위를 막론하고 72℃가 될 때까지 가열한다. 그러나 이미 요리가 된 햄을 다시 데울 때에는 60℃까지만 가열해도 된다.
13. 햄버거나 미트볼을 만들 때처럼 간 고기를 요리할 때에는 대장균을 죽이기 위해 내부온도가 72℃가 될 때까지 가열해야 한다. 이때 고기의 색깔만으로 온도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14. 스테이크나 구이용 고기의 경우에는 세균이 표면에만 있기 때문에 63℃까지만 가열하면 된다. 그러나 칼집을 내서 연하게 만든 고기는 간고기와 똑같이 취급해야 한다.
식중독 응급처치방법
1.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한다.
2. 수분은 끓인 물이나 보리차 1리터에 찻숟가락으로 설탕 4개, 소금 1개를 타서 보충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이온음료도 좋다.
3. 설사가 1~2일 지나도 멎지 않을 때, 복통과 구토가 심할 때, 열이 많을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4.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다. 자칫 잘못하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다.
5.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한다.
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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